SF스릴러 영화 추천, 초능력자(Haunters, 2010년) 줄거리 &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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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스릴러 영화 초능력자를 포스팅하겠습니다.


2010년 개봉 당시에는 강동원가 고수라는 미남 배우가 출연하여 기대를 모았으나, 관객들이나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큰 평점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몇년이 지나고 다시 보니, 소재도 신선하고 생각보다는 재미가 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SF스릴러, 초능력자 줄거리


SF스릴러 영화 초능력자는 김민석 감독이 연출하고, 강동원(초인 역), 고수(임규남 역), 정은채(영숙 역), 윤다경(효숙 역), 최덕문(애비 역), 아부다드(버바 역), 에네스카야(알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럼 SF스릴러 영화 초능력자 줄거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화 속에는 두명의 초능력자가 나오는데 악인인 초인, 선인인 규남이 초능력자로 출연합니다.

한명은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자각이 있는 상태로, 또 한명은 자신의 능력이 무엇인지 모른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SF스릴러, 초능력자 줄거리


의족을 하고 눈을 가린 아이가 등장하는데, 아이는 눈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초능력이 있기 때문에 아이의 엄마는 절대로 붕대를 푸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어느날 아이를 찾아온 아버지가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하자, 아이는 붕대를 풀고 아버지를 죽입니다.

아이의 능력이 두려운 엄마는 둘이 같이 죽자고 말하면서 아이의 목을 조릅니다.

아이는 가까스로 얼굴에 씌워진 천을 벗고, 초능력을 이용하여 달아나는데, 이 아이가 바로 초인입니다.



SF스릴러, 초능력자 줄거리


한편 순박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규남은 자신의 능력을 모른채 평범한 삶을 살아갑니다.

규남은 상처치유능력이 뛰어나고 힘이 센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차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금방 나아버립니다.



SF스릴러, 초능력자 줄거리


규남은 일하던 폐차장에서 잘리고, 전당포인 유토피아에 취직합니다.

그 곳에는 사람 좋은 사장과, 형제같은 친구가 함께 하는 규남에게는 매우 행복한 곳입니다.



SF스릴러, 초능력자 줄거리


하지만 전당포에 한 사람이 찾아오면서 규남에게 유토피아와 같은 곳은 파괴되고 맙니다.

초인은 유토피아의 사장이 스스로 돈을 꺼내게 매번 조종을 해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의 초능력에 걸려들지 않은 한 사람인 규남이 있는데, 규남은 초인의 초능력을 풀고 초인을 잡으려고 하지만, 초인은 사장을 이용하여 규남을 기절시키고 도망갑니다.



SF스릴러, 초능력자 줄거리


그 사건으로 인해 사장은 죽게되고 규남의 행복한 유토피아는 사라집니다.

한편, 그날의 일을 CCTV로 확인하려던 규남과 친구들은 CCTV를 수거하러 온 초인과 만나게 되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규남에게는 초인의 초능력이 통하지 않게 때문에, 일대일로 대결을 하면 규남이 유리한 상황입니다.



SF스릴러, 초능력자 줄거리


초인은 사람들을 조종하여 규남을 죽이려고 하지만, 규남은 초인이 눈을 이용하여 사람을 조종하는 것을 알게 되고, 전기충격기를 이용하여 가까스로 초인을 잡습니다.

규남은 초인을 잡아 경찰서로 넘기지만, 경찰 또한 초인에 의해 조종당하고, 그로 인해 규남은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SF스릴러, 초능력자 줄거리


사람들을 구하려고 하는 규남과 규남의 마음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죽이는 초인.

결국 규남은 버바와 알과 함께 초인에게 잡히고, 유토피아에 목이 메달리게 됩니다.

규남은 겨우 탈출하지만, 결국 형제와 같이 가까운 버바와 알은 죽고 맙니다.



SF스릴러, 초능력자 줄거리


규남은 매우 분노하여 초인을 쫓아가는데, 그들은 차로 추격전을 벌이다가 건물 옥상에서 서로 만나게 됩니다.

규남은 초인이 인질로 끌고 온 영숙의 안위 때문에 쉽사리 공격하지 못하고, 초인이 쏜 총에 맞게 됩니다.

그러나 초인은 사람을 조종하던 눈에 이상이 찾아옵니다.



SF스릴러, 초능력자 줄거리


규남이 그때를 놓치지 않고, 건물 아래로 함께 떨어집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규남은 살아남았지만 장애인으로 살아갑니다.



SF스릴러, 초능력자 줄거리


그때 지하철 선로에 아이가 떨어지고, 규남은 있는 힘을 다해 소리치고, 아이를 구합니다.

결국 영화 초능력자에서 진짜 초능력자는 규남이었던 것입니다.


초능력자의 결말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분분하지만, 영화를 보신 분들은 규남이 초능력자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규남은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초능력자일 뿐입니다.

초인은 자신의 초능력을 알고 있지만, 규남에 의해 그 초능력을 잃어갑니다.

서로 자석의 같은 극처럼 상극인 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서로 연결되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처음 개봉 당시 영화를 보았을 때에는 두 배우를 이 정도 밖에 활용하지 못하였나라는 혹평을 하였지만, 지금 다시보니 신선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SF스릴러 영화 초능력자의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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